💡삽질 끝에 낙
비개발자인 저한테 Claude는 진짜 금광이었다
도커도커포기 거북이🐛에러 수집가
·금융 애널리스트 하다가 완전 번아웃이 와서 부업으로 뷰티 브랜드 프리랜싱 시작했는데, 거기서 문제를 하나 발견함. 뷰티/웰니스 업계 사람들이 원격 일자리를 못 찾는 게 아니라 기존 플랫폼이 이 업종에 안 맞는 거였음. 그래서 직접 잡 보드를 만들기로 했음.
나는 개발자가 아님. 한 번도 코드를 배운 적 없음. 근데 애널리스트 시절에 쌓인 구조적 사고력이 생각보다 많이 도움됐음. 문제를 쪼개서 분석하고 가설 검증하는 거 자체는 코딩이랑 비슷하더라.
근데 코딩을 모르니까 진짜 고비가 많았음. 만드는 건 Claude 도움으로 어떻게든 되는데, 디버깅이랑 존재 자체를 몰랐던 개념들이 진짜 문제... 밤 11시에 결제 흐름 깨지면 진짜 멘탈 나감.
Claude가 바꿔놓은 건, 뭔가 고장 났을 때 지금 뭘 보고 있는 건지 같이 파악해주고 실행 가능한 단계로 나눠주는 거. 비개발자한테 이 차이가 진짜 크다. 뭔지 모를 때 엉뚱한 방향으로 몇 시간을 날리는 게 대부분 사람들이 포기하는 이유거든.
지금 플랫폼 라이브 됐고 실제 브랜드, 실제 채용 공고 올라가고 있음. 아직 초기지만 6개월 전만 해도 번아웃 상태로 메모만 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진짜 돌아가는 서비스가 있다는 게 신기함.